[고타야뉴스=박동수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2027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과 `2027년 청년농업인 지역상생 협동모델 구축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두 사업은 총 17개소 내외, 25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농업인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역량을 사업화하는 한편, 청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이 생산·유통·판매 과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먼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은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15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하며, 생산기반, 가공·유통, 체험·관광, 브랜드 육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청년농업인 지역상생 협동모델 구축사업`은 청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이 역할을 분담해 생산·유통·판매까지 함께하는 지역단위 협업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2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5억 원을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청년농업인 중심 협의체, 농업법인·작목반 등 공동작업 조직으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3명 이상 참여하고 전체 구성원 중 청년농업인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지원내용은 농산물 선별·포장 등 공동작업장 구축,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시판매장, 라이브커머스 시설, 공동브랜드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특히 청년농업인은 선별·포장, 마케팅, 온라인 판매 등을 맡고 기존 농업인은 생산, 영농기술 전수, 영농자문 등을 담당하는 세대 간 협업이 핵심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과 단체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공고와 접수기간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2027년도 예산 확정 후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 성과 분석 결과 2022~2024년 지원자 42명의 평균소득은 2억 55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키우고 기존 농업인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8-28 15: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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