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예천군은 9월 7일부터 생활고를 겪는 주민에게 먹거리를 우선 지원한 뒤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예천읍 중앙시장 내에 ‘그냥드림 코너’를 열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평일 장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생활고로 끼니 해결이 힘든 주민 누구나 소득·재산 조사 없이 쌀과 라면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루 지원 물량은 30개 한정이다. 첫 방문 시 최소한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지원 물품과 복지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받을 수 있다.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살피고,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우선 예천읍에서 고정식 코너를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살펴 호명읍과 10개 면까지 이동식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끼니를 걱정하는 주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냥드림 사업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복지 첫 창구이자 필요한 지원까지 이어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9 0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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