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일부 논에서 깨씨무늬병과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관찰됨에 따라 농가에 수시로 논을 살피고 적기에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벼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과 줄기, 이삭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이다. 잎에 깨알처럼 작은 암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며 병이 심해지면 반점이 확대되고 잎이 말라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깨씨무늬병 병원균은 토양전염성이 있어 발생 필지에서 수확한 볏짚은 토양으로 환원하면 안 된다. 또한 지력이 낮은 논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므로 사질토양, 노후화답, 추락답은 객토를 실시하고 유기물을 매년 투입해 지력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하다.혹명나방은 중국 남부지역 등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비래해충이다. 애벌레가 벼 잎을 세로로 말아 그 안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피해가 심하면 벼의 생육과 등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피해 잎이 1∼2개 보이는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병해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확산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가는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가 필요하면 해당 병해충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생육 후반기에는 병해충 피해가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이 중요하다”며 “병해충이 확인되면 등록 약제와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해 적기에 방제해 달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10-29 0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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