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환자, 보호자, 두호동 치매보듬마을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너랑나랑 어울林’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경락 체조를 시작으로 숲 산책, 숲속 난타, 편백 족욕, 자연물을 활용한 아로마 허브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내연산 치유의 숲은 경관과 향기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깨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활동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다”며 “행복한 기억을 담아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8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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