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에서 교육복지119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온(溫)전한 교육복지119 제3차 대상자 선정 심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온(溫)전한 교육복지119’는 질병과 가정위기,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긴급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3차 지원 신청에는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총 71가정, 126명의 위기학생이 접수됐다. 신청 학생들은 본인의 질병이나 보호자의 사망・수감・실직 등 다양한 사유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회에서는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의 긴급성 △지원 필요성 △가구와 학생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교육복지119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상담과 생계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재난․재해나 가정위기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추천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상황에 맞는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해 위기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