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경북교육청은 30일 경북교육청 연화관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총 2만 675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운영 관계자 196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지침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시험지구별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시험장학교에 파견되는 도감독관, 시험지구 상황실 책임자와 담당자 등 교육전문직원 112명과 시험장 및 예비시험장학교 8개교의 부책임자인 교감 84명이다. 이들은 시험지구 상황실과 각 시험장에서 시험 운영과 감독, 상황 대응 등 수능 시행에 필요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명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과 교육부의 부정행위 방지대책 등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의 시험 운영 여건을 반영해 마련한 ‘2027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전년 대비 변경 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 △시험 관리 및 실시 요령 △수험생과 감독관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대책과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용 사인펜 개별 지참 허용과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 인쇄 등 수험생 관련 변경 사항을 비롯해,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와 시험장 학교에서의 대책 등 전년도와 달라진 주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험 감독 교사에게 제공되는 감독관용 키높이 의자와 수험생 답안지를 채점본부로 회송하기 위한 답안지용 상자 등 시험장 운영과 관련한 변경 사항도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능 시행 관계자들이 업무처리지침을 정확히 숙지하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을 운영한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학업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능 시행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엄격하고 공정하면서도 수험생에게 깊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시험장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1-02 1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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