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남산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일, 남산정 마음이음공간(남산로6길 3)에서 ‘남산정 온(溫)동네 돌봄이음 사업’ 통합돌봄활동 발대식을 개최하여 마을관리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주관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추진하는 ‘2026년 마을관리형 통합돌봄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산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돌봄활동가 11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조사·발굴하고, 식사와 주거 환경 지원, 주거환경, 예술문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밀착 돌봄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기관으로 연계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전달을 넘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이웃간 관계망을 활용하여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통합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단위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서로서로의 복지전문가가 되는 일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도적으로 통합돌봄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