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오는 9일부터 도내 일반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검사에 나선다.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서다.도내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이 검사반을 편성해 현장을 점검한다. 안전관리 실태를 실질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불시검사도 병행한다.점검 대상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근무실태, 위험물 정기점검 이행 및 기록 보관, 주유소 내 흡연 등 화기취급 행위다. 위험물시설의 위치·구조·설비기준 준수 여부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변경허가 위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한다.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화재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한다.소방본부는 주유소 관계인과 이용객에게 주유 중 흡연 및 화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위험물 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주유소는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1-02 1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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