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영주미래교육 어울림 축제’에서 영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축제에는 영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관했으며, 영주교육지원청은 축제 방문객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구성해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홍보부스에서는 흡연예방공모전에 출품된 학생들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에는 담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 금연을 통해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삶 등의 내용이 담겨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포스터를 감상하며 흡연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겼다.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금연다짐 무드등’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무드등에 금연과 건강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금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완성된 무드등은 가정에서도 금연다짐을 지속적으로 되새길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폐활량 측정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호흡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폐활량 측정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흡연이 호흡기 건강과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평소 건강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과 흡연예방 정보를 안내했다.영주시보건소도 이번 홍보부스 운영에 함께 참여해 금연예방 홍보자료와 자일리톨 캔디를 지원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자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금연 지원 제도와 흡연예방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흡연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흡연예방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담배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흡연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